옷 입는것도 싫어하고 신발 신는건 더 싫어하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.
처음에 와디즈 펀딩했을 때 4세트 구매해서 잘 신고 이번에 또 많이 쟁였어요. 신발 싫어하는 친구들한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.
딱딱하게 모양 잡힌 신발은 예민한 강아지인 저희 강아지에게 신기는 것부터 너무 힘들어요. 그렇다고 일회용 신발은 겨울 눈오고 젖은땅에 염화칼슘 대비용으로는 부족하구요.
포우랩은 일단 신기기가 너무 편합니다. 저한테는 그게 제일 큰 장점이에요. 팁을 좀 드리면 쏙 집어넣고 땅에 발을 디딘 상태에서 발 끝이 신발 끝까지 오도록 한번 더 잡아당겨주세요. 그래야 걸을때 앞이 남지 않고 신발 앞부분이 땅에 덜 쓸려서 오래 신길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윗부분을 꽉 조여주면 벗겨지지 않아요. 뒷발차기 엄청 하는데 한번도 벗겨진적 없어요.
폭신한 재질이다보니까 예민 강아지 인데도 적응 잘하고 잘 신고 다녀요. 며느리 발톱 신경써서 신길 필요도 없고 발이 쓸리거나 할 걱정도 없구요. 발바닥 미끄럼방지도 겨울 살얼음 언 길에서 꽤 유용했구요.
단점은 방수는 거의 안된다고 생각하심 돼요. 발 젖어요. 겨울에 산책하고 오면 안쪽도 흙탕물이 다 물들어있어요. 저는 염화칼슘 보호용으로만 신겨서 그냥 만족하고 씁니다.
아무래도 천 재질이다보니 내구성이 좋진 않아요. 몇번 신으면 발톱에 구멍이 나기도 하고 앞부분이 땅에 쓸리면 보풀이 일어나는 것처럼 헤지기도 합니다. 요령이 생겨서 잘 신기면 조금 더 오래 신을수 있어요. 저는 눈오고 염화칼슘 심할때만 신겨서 두세트 번갈아가며 신기면 한 해 겨울은 나겠더라구요.
단점이 있긴 하지만 저희 강아지에게는 최선의 신발이에요. 신기기가 편하고 발이 불편하지 않고 염화칼슘을 막아주니까요. 비싼 브랜드 신발보다 훨씬 좋습니다.
제발 단종되지 않고 오래오래 생산해 주시길 바래요.